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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에서

매실의 꿈 매화꽃이 꽃망을 터트리던 게 엊그제 같은데벌써 매실이 익어간다.나른한 꿈의 크기 만큼이나... 2008.4.27 더보기
고락산 벗꽃 따라 망마산 까지 가까운 집 뒷산 벗꽃이 지는 줄 모르도록 다른 곳만 돌아다녔다. 시에서 산에 온통 벗나무를 심었다. 아름답다고? 벗꽃도 너무 많으면 식상하다. 숲과 조화를 이루어야 더욱 아름답게 보이지 않을까? 잠시 쉬었다 가자. 산 넘어 왔는데, 너무 싱겁잖아? 망마산 올라가자. 너무 하는 거 아니예요? 우리에게 무슨 인권이 있다. 안 간다면 협박할 텐데. 현호색이 피었다. 솜나물도 이렇게 좋은 길 따라 가는데 망마산 정상 오래된 나무도 있고 아래로 장도가 내려다 보인다. 산빛이 아름답다. 2008. 4. 6 여수 고락산에서 망마산 까지 더보기
태권도 대회 갔다가 윤성이가 태권도대회 겨루기에 나갔다. 무척 긴장되는 가 보다. 시합 전 대기중 열심히 겨루고 있다. 파란 호구가 윤성이 발차기도 잘 하는데 이놈은 더 잘 도망다니네. 안타깝다. 공격적으로 잘 싸웠는데. 심판이 점수를 잘 안 준것 같다. 닭꼬치나 먹어야 겠다. 이게 맵네. 하! 너무 하구먼. 에이. 그것도 못 먹고. 와! 너너너너 그걸 먹을 수 있니? 이럴때를 위해 준비했지. 음료수도 먹어봐~~ 다시 도전. 정말 맵다. 내가 먹어볼께. 따봉! 맛있구먼.2008.3.16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더보기
바위장대 바위장대가 하얗게 피었다. 작은 아름다움.2008.3.15 집에서 키우는 꽃중에서 더보기
요즘 유행 곰모자 요즘 유행하는 곰돌이 모자를 쓰고 있다.참! 애들은 뭐 든지 할 수 있다. 곰 무서워! 옥상에 명자꽃이 피었다.2008.2.9 설 연휴 중 더보기
가벼운 산행 여수 여천마을 뒷산 수문산에 나들이 당신 누구시요? 보리가 벌써 파릇파릇 소호동 해안이 보인다. 발풀고사리 여천마을 풍경2008.1.1 여수 여천마을 수문산에서 더보기
또 집뒷산에서 크리스마스애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었다.마트에 가서 만원씩을 주고 사고 싶은 것 사라고.....애들은 한참을 마트를 서성이다 살게 없음을 확인이제는 완구류 이런거 사지 않음.지하매장으로 내려가더니초밥, 음료수, 삼각김밥, 파인애플, 빵, 과자 등 먹고싶은 것을 샀다.재형이는 9천7백원윤성이는 7천3백원그리고 내가 덤으로 햄버거 하나씩 사주고.....집으로 와서는 그걸 앉은 자리에서 다 먹었다.배가 불러 힘들다고 한다.집뒷산에 올랐다.오늘 또 새로운 길을 간다고 길을 잃고 산속을 열심히 헤매다 왔다. 크리스마스도 지나간다.한해도 어느덧 저물어간다.예전에는 한해가 가면 허전했는데지금은 가는 게 그렇게 아쉽지만은 않다.아마 더 나은 한해를 살아갈 거라는 희망이 있어서 일까?2007.12.25 집 뒷산 고락.. 더보기
집 뒷산에서 날씨가 우울하다.애들과 집뒷산을 걸었다.스산한 겨울 산에서도 애들은 밝은 모습으로 즐거움을 찾는다.그리고 나는.................... 계절의 끝자락을 부여잡고 있는 것들에게서처절한 아름다움을 느껴본다.2007.12.22 고락산에서 더보기
배추밭에서 김장 담을 배추 캐러 갔다.나야 구경만 하다가 짐꾼으로 활용됨. 배추아줌마. 밭 가에 치자가 예쁘게 익어간다. 2007.12.15 더보기
햇볕 좋은 곳에 꽃향유가 피었다. 흰제랴늄 철쭉도 벌써 피었다. 열매가 익어가고 있는데 또 꽃을 피우면..... 2007.11.25 더보기
고락산(11.17) 여기저기 생각만 하다집 뒷산에 올랐다.가을은 깊어지고 나뭇잎은 따뜻하게 느껴지는데.바람은 싸늘하게 감싼다. 감국이 탐스럽게 피었다. 쑥부쟁이를 누가 먹었을까? 잎을 피운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바다는 은빛으로 반짝거린다. 철 모르는 진달래는 이제는반갑지도 않다. 청가시열매 검은 색이 밝다. 2007.11.17 여수 고락산에서 더보기
윤성이 찐빵 윤성이 찐빵 먹는..... 더보기
처남 결혼 9월 말일 처남 결혼식모두 즐거워 한다.물론 처남부부도 무척 즐거워 한다. 큰 동서 부부 둘째 처형 - 화사하게 차려입어 신부보다 더튀어 보임 도희 - 큰 처남 딸 처남과 부모님 무척 즐거움 고고한 자태를 뽐내는 내 처 세림이네 가족사진 민호네 가족 도희네 가족 형제간 단체 사진 - 신랑 신부 빼고는 다들 관심이 없는 듯도희 세림이 결혼식 마지만 관문 고생들 하셨습니다.2007.9.30 처남 결혼식에서 더보기
집에서 키우는 화초 더위에 졌는가 보다.폭염주의보가 내렸다는데...주말인데나들이를 가지 못하고 집에서 시간을 보냈다. 베란다 좁은 공간에 많이도 들어있다.3단 메탈렉에 가득 들었는데 대충 140개 정도 된다. 2007.7.29 집에서 더보기
화분.... 작은 화분에 바닷가에서 주워온 긴 돌을 세우고 작은 식물을 심었다. 산에서 주운돌에 마삭줄 산에서 주운 기와 조각에 다육식물을 올려놓았다.어떨때는 식물학대라는 기분도 들지만인간이 즐거움을 찾는 행위를 하다보니그 즐거움에 빠져 버린다. 더보기
돌+나무......... 돌을 주워와 집에 두면 한 구석에 있다가 가끔 눈에 띈다나무로 자리를 만들어 거실에 넣어두면 매일 보인다.멋대로 생긴 돌(6.5*4.5*2) 2007.7.6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