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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여수

여수 화양면 해안길 따라 걷기 3. - 공정마을 지나 백야도까지 자매마을을 지나 해안도로를 따라간다. 또 버스가 온다. 이색적인 주차장 표지 해안을 따라 이어진 길 창질경이가 까만 씨앗을 맺고서... 수문동을 지나 계속 걷는다. 길은 예술을 하고 있다. 장척마을로 들어서고... 장척마을 풍경을 뒤로하고 화양면은 옥수수가 유명하다던데... 장등마을로 들어선다. 예전에는 칸나꽃이 많았었는데... 길이 아름다운 장등마을 해수욕장이 내려다 보인다. 세포마을이다. 담장에 포도가 익어간다. 백야대교가 보인다. 백야도를 향해 걷는 중 당두마을을 지나고 드디어 백야대교다. 오늘의 종착지 백야마을로 내려선다. 백야마을 풍경 마을을 가로질러서화정면 소재지로 경찰 파출소도 있다. 백야포구에 버스가 들어온다....2009. 7. 18. 여수 화양면 해안길 따라서... 더보기
여수 화양면 해안길 따라 걷기 2. - 공정마을에서 자매마을로... 해안길 따라 바다와 어울린 경치가 좋다. 공정리 포구 마을로 이어진다. 백야도가 건너편 해안따라 늘어선 마을을 따라 걷는다. 도로 틈 사이로 채송화가 피었다. 어느 집에 후박나무가 크게 자라고 있다. 구경중. 잘 자랐다. 고추도 익어간다. 공정리 해안도로 따라서... 공정마을을 뒤로 하고 이 한적한 도로가 국도 77호선 이란다. 길은 해안따라 예술이다. 바다는 물이 쭈욱 빠졌다. 저기가 백호산이 맞제. 빈배는 한적한 해안을 더욱 한적하게 만든다. 버스가 들어온다. 자매마을 방풍림으로 들어선다. 방풍림을 빠져 나오면 바다. 자매마을로 이어진 길 마을 풍경 자매마을 쉼터. 경치가 좋다. 자매마을 포구 풍경 쉼터가 좋다. 일어나기도 싫다. 자매마을을 뒤로 하고 걷기를 계속한다....2008. 7. 18. 여수.. 더보기
여수 화양면 해안길 따라 걷기 1. - 벌가에서 가정동 지나... 벌가가는 버스를 타고 화양면으로 향한다. 걷기 시작하는 곳. 벌가마을 풍경 보이는 버스 정류장에서 부터 고고... 아름다운 마을이다. 길과 어울리면 더욱 운치있고... 엉겅퀴가 핀 풍경 타고온 버스는 꽁무니를 보여주면 시내로 나간다. 소가 사람구경 한다. 한적한 길 따라서 가다보면 가정동 마을이 나온다. 미루나무 그늘아래 여름을 즐기는 아주머니들 수퍼도 있다. 가정동 마을 풍경경치좋은 곳에 있는 정자. 정자 앞에 있는 나무들 논과 어우러진 마을 풍경 마을로 내려선다. 바다로 이어지는 듯... 싱그러운 논 다시 도로로 나와 걷는다. 돌아봐도 아름다운 풍경이다. 바다와 어우러진 화양 해안길 달맞이꽃이 밤새 피곤한가 보다. 고흥 팔영산이 보인다. 아름다운 길을 따라 걷는다....2008. 7. 18. 여수 화.. 더보기
여수 신월동 해안길 걸어가기... 집을 나선다.오늘은 여수 신월동 해안길을 걸어가 보자.아파트 화단에 핀 왕원추리 웅천 가는 길에 페튜니어가 가로등을 장식하고 있다. 신호등에 애교 있는 낙서 재형이가 손으로 '공주'를 가리니 지렁이??? 송현 마을을 지난다. 이 마을도 조금 있으면 철거 되려나... 바다가 길 건너로 보인다. 하수종말 처리장이다. 들어가 본다. 연못이 있다. 능소화도 피고...부처꽃도 피었다. 물고기밥 자판기도 있다. 붕어밥을 사서 준다.분위기 잡고... 해당화도 피었다. 공작도 보고... 산책로도 걸어본다. 버리는 걸 줄여야지. 비가 온다.비가와도 낚시는 계속 된다. 하늘이 무척 흐리다. 기생초 꽃이 예쁘다. 해안을 걸어간다. 뭐 하고 있니??? 바닷가 버려진 건물이 아름답게 보일 때도 있다. 채소밭, 지붕 바다가 잘 .. 더보기
여수하면 하모 여수에는 하모로 유명한 곳이 몇군데 있다. 경도, 당머리 등등. 여기는 돌산대교 아래 당머리 국동 어항에 배들이 있다. 수족관 속 하모들 우리말은 갯장어. 일본말 하모가 더 부르기 쉽다. 이골목 여기저기 하모 횟집이 많다.예전에는 하모 사시미도 많이 먹었는데, 요즘은 유비끼가 대세다. 장어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 칼질을 한다. 하모는 뼈가 있어 잘게 칼질을 해주어야 먹기에 좋다. 냄비에 국물을 우려낼 한약재와 부추, 버섯 등을 넣고 국물을 우린다. 하모를 끓는 국물에 살짝 데쳐서 먹는다. 정말 살짝 데쳐야 맛있다. 하모를 먹고 나오니 당머리에 밤은 깊었다. ...2009.7.8. 여수 당머리에서 더보기
여수 사도 뒷모습 낭도에서 나오는 뱃길은 사도를 뒤로 돌아간다.사도와 낭도 사이 수심이 얕아 물이 많이 빠지면 돌아가야 한단다.그 덕에 사도의 뒷모습을 보게 되었다. 사도와 낭도 사이. 원래 저 사이로 배가 가야 하는데... 사도 본섬 뒤 기암 절벽 바위 절벽이 아름답다. 반듯하게 잘라놓은 바위. 신기하다. 사도에 연결된 다리가 보인다. 사도 본섬 뒷모습. 너무나 다른 모습이다. 얼굴바위가 있는 섬. 시루섬이다. 정말 시루를 엎어놓은 모습. 사이에 작은 바위가 거북바위 바위에 사람들도 보인다. 얼굴바위 옆모습이 조금씩 보이더니 뒤에서 보아도 사람 얼굴이다. 더 잘 생겼다. 시루섬을 뒤로 하고... 이 섬은 이름을 모르겠다. 여객선은 사도를 한 바퀴 돌아가는 중 바위가 예술작품이다. 섬을 돌아가는 중 이 작은 섬은 바위를 .. 더보기
여수 낭도 3. - 여산마을 여기저기... 산을 내려서면 마을이다. 돌담이 잘 생겼다. 정감이 넘치는 돌담길 장미와 어울리니 더욱 아름다운 길 골목을 따라 나온다. 마을은 한적하다. 고양이가 마을을 지키고 있는 듯... 앗! 여기도 유모차 부대. 할머니들 전용. 포구 풍경도 아름답다. 호수같이 잔잔한 포구 정말 작은 배. 마을을 나와 언덕을 올라간다. 뒤로 뾰족히 보이는 산이 상산. 온통 아름다운 풍경. 허수아비도 예술이다. 바람을 즐기는 허수아비 밭들이 모여있는 풍경 선의 예술 다시 마을로 돌아간다. 배들은 휴식 중 촘촘히 짜 맞춘 담장 축대도돌로 예쁘게 쌓았다.고양이들의 천국 섬 마을 강렬한 포스. 마을 한 가운데 지키고 있는 나무 시간이 잠시 멈추고 있는 곳...2009.5.23. 여수 낭도 여산마을 여기저기 더보기
여수 낭도 2. - 상산 가는 길 낭도 상산 가는 등산로 입구상산 가는 산길 마을 입구에서 골목으로 들어선다. 길 가에 인동이 예쁘게 피었다. 섬 언저리를 따라 올라간다. 인동 향기가 넘쳐나는 길 정감이 넘치는 시골길이다. 아름다운 풍경. 마치 한 폭의 수채화 꼬들빼기가 척박한 땅에서 노란 꽃을... 고개를 돌리면 온통 그림 속에 나오는 풍경 지붕이 알록달록. 여산마을 소들도 한가롭다. 아래로 배가 들어왔던 낭도항 찔레도 한 가득 피었다. 섬 풍경딸기가 억척스럽게 익어간다.산행표지판은 등산리본으로 바뀌고 바람개비 꽃 마삭줄. 섬에 아주 오래 된 소나무. 소나무 가지 아래로 사도가 점점이 이어간다.모래섬 만큼 작게 느껴진다. 으아리 하얀 신선. 백선아주 하얀 신선이다. 정상 가까이 가니 숲은 깊어진다. 드디어 정상(280m). 넉넉잡아 한.. 더보기
여수 낭도 1. - 섬으로 가는... 백야포구에서 낭도가는 배를 탄다. 바다에서 바라 본 백야마을과 백호산 백야대교도 보인다. 섬 으로 가는 여객선 풍경 선실에는 자리를 펴고 누운 가족도 있고 여수까지 가는 백조호도 지나간다. 여객선의 심장부. 선장님이 무전기를 들고... 섬 사이를 빠져 나가는 여객선 상화도에 들러 손님들을 내려주고 다시 길 떠나는 여객선 그런 대로 아름다운 바다 풍경 앞에 보이는 올망졸망한 섬들이 추도와 사도 뒤로 보이는 하화도 추도가 가까와 지고 사도의 얼굴바위도 보인다. 추도와 사도 사이 여러개의 섬들이 이어지는 사도 사도 선착장 사도를 뒤로 하고 드디어 종점이 낭도항으로 들어선다.여객선이 마지막 멈춘 곳 낭도 여산마을 마을 입구에 서있는 마을 표지석 경찰 초소도 있다. 여산마을 포구 풍경 아름답다. ...2009.5.. 더보기
2009 여수국제범선축제 풍경 5. 또또 갔다.범선축제 복습에 재복습... 오늘은 큰 배 탔다. 타고갈 해양경찰 함정 또 배타네... 배도 많이 보니 지겹네요. 앗! 거북선이다. 폼 나네... 우리 배도 출발 큰 배들이 많이 떠있네요.하얀 물살을 가르며... 화물선들이라네요. LPG라고 써있네요. LAG라고 써있네. 바닷바람 시원합니다. 바람에 머리가 날리는 모습. 멋있죠. 무슨 용도의 배일까? 뭔 재미있는 일이??? 형! 배가 큰께 재미가 없지.배가 출렁거려야 맛인데... 다 왔네......2009. 5. 5. 여수 범선축제장에서 더보기
2009 여수국제범선축제 풍경 4. 또 갔다. 범선축제장어제는 범선 위주로 보았다면 오늘은 체험위주... 해삼을 만지는 기분. 죽여줘요~~ 줄타기 하네. 거기는 왜 들어가 있니? 활쏘는데. 인기가 많죠. 세림이도...도자기 만들기... 떡치기... 차도 한잔 마시고. 뽕차라고 하네요. 뱃놀이도 하고, 노젖기라네. 물가에 나오면 즐겁죠. 노 저어주는 아저씨. 같이 즐거워 해주시네. 세림이도 즐겁죠. 노도 저어보고... 뱃사공 해도 돼겠다. 뱃놀이 최고!!! 외국 무용단 공연도 보고... 재밌니? 사랑을 당신께 바칩니다. 사람들은 점점 많아지고... 형틀체험도 하고.. 장어잡기 장어 어딨니?장어가 무서워... 이놈들 다 내 밥이다. 잡은 장어 맛있게 구워 먹었다......2009. 5. 3. 여수 범선축제장에서 더보기
2009 여수국제범선축제 풍경 3. 이것도 범선인가?군함이다. 충남함이란다. 포스가 느껴진다. 야! 군함도 보네... 거기 줄 제대로 서세요. 완장은 무서워... 이 아저씨들도 군인이라네. 대한민국 해군.멋쟁이 이왕 모자쓰는 거 함장으로 쓰지. 조타사가 뭐 하는 거예요?나도 몰라. 뭐가 보이니? 대한민국 해군. 포토서비스 최고.애들 기억에 많이 남을 거예요. 배는 다 봤네... 이제 뭐 해 볼까? 먹고 봐야지. 본격적인 체험 아! 쉬운 게 없네 먹는 게 남는 거야. 연이 대체 몇개나 될까? 야야. 그렇게 하는 게 아니고... 크루저 범선들이라네요. 사람들은 점점 많아지네요. 엄마. 장구실력 한 번 볼래. 와! 좀 하시네요.나랑 키 대보자. 소원을 밝히는 등 범선 모형 앞에서 여수세계박람회 마스코트. 여니와 수니라네.....2009. 5. .. 더보기
2009 여수국제범선축제 풍경 2. 범선에 올라 바다를 보며... 나도 폼 나남. 폼은 이렇게 잡아야지요. 나도~~ 도희. 겁 먹었구나. 엄마가 있는데도? 생각해 보고...애들은 겁도 없지요. 저 위로 걸어다녀야 하는데. 그냥 사진이나 찍어. 나데즈다호를 나와.... 러시아 극동수산대학 소속 팔라다호로 이동 범선축제에 갈 때마다 새겨넣은 문양 배에는 홍보용 사진도 있고 가지런히 놓여진 로프 여유를 즐기는 승무원들나도 선원이 돼 볼까?왜 종만보면 치고 싶을까? 나도 그런데...배에는 아름다운 깃발 배에 있는 항해 장비 이걸 보고 뭐라고 하나? 생각나는 이름은 키?배에서 멋지게... 나도 바다사나이나 되어 볼까? .....2009. 5. 2. 여수 국제범선축제장에서 더보기
2009 여수국제범선축제 풍경 1. 여수범선축제 도희도 함께 갔네. 범선을 보는 것 만으로 즐거움우리나라 코리아나 범선이라네. 그 옆에는 부산에서 온 누리마루 호예쁘게 찍어주세요. 러시아 범선 두척 누리마루호에는 해적들의 인혀이 있다. 해적 두목의 상징. 쇠갈고리. 잘 어울린다. 나도? 나 멋있어요? 인사는 이렇게 해야지. 언니 멋있다. 이렇게 하면 되나?그냥 대충해~~범선을 배경으로 와! 크다. 길이가 100m가 넘는다네요. 러시아 극동해양대학 소속이라네. 기념사진 한장 찰칵!종소리가 아주 카랑카랑......2009. 5. 2. 여수 범선축제장에서 더보기
사도 나들이 4. - 돌담을 따라서 돌담길을 따라 이리저리 기웃거리니 빈집들이 많다. 집을 비운지 오래되었다.삶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깨끗하게 비워 놓았다. 이집은 잘 손질하면 살만 하겠다.부억문이 정겹다. 우물가에 핀 모란꽃 빈집을 닮아간다. 빈집이지만 기품이 있다. 살았던 사람이 참 깔끔했나 보다. 집을 감싸고 있는 돌담 몇집 안되는 마을에 절반정도가 빈집 떠난 사람들은 모두 잘 살고 있겠지. 다시 찾아오기는 할까? 집 사이로 있는 작은 밭은 자연스럽게 돌담을 쌓고 있다. 창고로 쓰이는 빈집 담장으로 송악이 까만열매만 돌담을 빠져 나오면 바다가 보인다. 해안을 걸어본다. 단층이 아름다운 예술 빈배만큼........2009. 4. 23. 여수 화정면 사도에서 더보기
사도 나들이 3. - 해안 산책로를 따라서 시루섬을 나와 산책로를 따라 사도 본섬을 한바퀴 돈다. 누워있는 와송 발견 연륜이 배어 나온다. 수많은 섬들이 겹쳐서 마치 육지처럼 사도 마을 풍경 소나무와 해변이 잘 어울린다.산책로를 따라 내려오니 색다른 해안 풍경 작은 섬에도 교회는 있다. 검은 돌멩이들이 여기저기 놓여있는 해안 산책로 풍경 공룡 모형도 만난다. 새순을 돋아내는 나무들이 싱그럽다. 사도의 돌담길을 따라 들어간다. 대충 쌓아 놓은 돌담들 미역도 널어 놓고 오랜세월 지내왔을 돌담들 바닥에 깔린 보도블럭이 쌩뚱맞다. 담쟁이 넝쿨이 돌담을 덮고 돌담을 따라 들어가니.....2009. 4. 23. 여수 화정면 사도에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