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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여수

여수 흥국사에서 호명까지 여수시내에서 버스를 타고 흥국사로 향한다.중흥삼거리에서 내리면... 진달래로 유명한 영취산을 가로지르는 길이 있다.쭉 가면 바다가 나오겠지? 여수산업단지로 경제의 중심에 있는 곳은시간이 멈춰진 도시같다.공업화에 따라 도시의 두얼굴흥국사로 걸어간다.저수지가 자연호수처럼 아름답다.보물로 지정된 흥국사 홍교를 건너며...흥국사 일주문 옆에 선 부도탑흥국사에 들러 절 구경을 하고 나온다.흥국사 대웅전은 반야용선으로해남 미황사 대웅전 처럼 기단석에 해양동물들이 군데군데 숨어 있다.흥국사 담장을 타고 나온다.때쭉나무 꽃이 물에서 피었다.흥국사 계곡은 작은 폭포들을 이루며 시원스럽게 흘러간다.산길은 녹음이 우거지고예전에 많은 사람들이 걸어다니던 길은인적이 드문 조용한 산길이 되었다.재를 넘어가는 길은 농로길이다.길 .. 더보기
몇 % 많이 부족한 여수 거북선대축제 진남제가 거북선대축제로 변했다가 오락가락여수의 대표 축제.점점 전통성이 없어진다....... 새롭게 단장한 이순신광장에서무리하게 축제를 진행하다 보니 어설프다. 그래도 애들은 마냥 즐겁다.좁은 곳에 체험공간을 마련하다보니 사람들에 치인다. 노젓기 체험이라는데....장기알 크네.축억의...제일 인기있는 곳. 연 만들기.공짜가 아님. 만든 연 날리기.처음으로 높게 날려보는 연이 재밌다. 축제에 가면 꼭 하는 것먹거리 체험. 거북선 만들기 체험은 기술자들이 직접 만든다.동별로 나와서 장기자랑?동네 잔치가 되었다. ...2010. 5. 5. 여수 거북선 축제 더보기
꽃길이 된 해안길 따라서 - 여수 감도에서 달천도까지 2. 해안길을 걷는다.바다위에 길을 냈다.구불거리는 해안선을 따라 길이 따라간다.아름다운 꽃길이다.유채를 심고, 꽃잔디를 심었다.색이 대비되어 더욱 아름다운 길이 되었다.꽃길을 걸으면 마음도 즐겁다.길은 말이 없고 ... 달천도가 보인다.연륙이되어 섬달천이 되었다. 다리를 건넌다. 달천도에는 마을이 있고...방파제가 있고...사람들이 있고... 버스가 다닌다....2010. 4. 24. 여수 해안길 따라 걷는 길 더보기
아름다운 해안길을 걸어서 - 여수 감도에서 달천도까지 1. 여수에는 해안선을 따라 길이 이어진다.그 길을 따라 걸어간다.여수 화양면 감도에서 시작해서 소라면 달천도까지감도 마을로 들어선다.바닷가를 양쪽으로 끼고 있는 작은 마을이다.보통 마을들이 바다로부터 들어가는 곳에 자리잡는데바다로 돌출된 곳에 마을이 있어, 삼면이 바다다.언덕을 사이에 두고 마을이 양쪽으로 있다.여수 화양면은 옥수수가 유명하다.담장에 걸쳐 놓은 줄.물이 빠진 바닷가에 바닥을 붙이고 있는 작은배요즘은 FRP로 배를 만들어 나무로 된 배는 사라져 간다.하얀 민들레가 햇살을 받고 있다.바닷가에는 달래가 많다.마을 앞 섬. 운두도다. 이름이 좋다. 봄은 노랑색감도 마을을 나와 길을 걷는다.차는 거의 다니지 않는다.한적한 시골길을 걷는 매력.가다가 만나는 마을들은 조용하다.시골도 바쁘다.시골길이 좋은.. 더보기
진달래꽃 찾아 영취산으로... 진달래로 유명한 영취산에 갔다.원상암에서 골명재로 올랐다가 다시 내려왔다.진달애 필때 가장 즐겨찾는 길이다.봉우재 가는 임도 보이는 곳이 골명재능선을 걸어가는 등산객들꽃 천지다.......진달래 빛이 다양하다.꽃 터널을걷는 길...... 골명재에서 본진례산 정상진달래 만큼 많은 사람들붉다....꽃속에 여인...사람이 있어 더 아름다운 진달래산길영취산에는 벚꽃도 핀다....2010. 4. 11. 여수 영취산 진달래 보러... 더보기
숨어있는 암자 은적암과 돌산읍내 여기저기 풍경 돌산읍내에는 향교가 있다.향교가 있는 곳은 예전에 군수가 있던 곳이다.1896년부터 1914년까지 아주 짧은 시절에 돌산군으로 있다가여수에 편입되었다.향교에는 은행나무가 있다.은적암으로 향한다.은적사로 바꼈다. 일주문도 세웠다.소나무 허리가 굽었다.늘씬한 소나무 아저씨들은적암은 숲속에 있다.황매화가 피었다.마당도 없이 좁다. 극락전이 은적암의 주건물좁은 공간에 공간배치를 잘 했다.단청 대신 은박지를 붙인 칠성각동백이 떨어졌다.학교에서 뛰노는 아이들돌산읍내로 걸어간다.돌산항이다.거리풍경.......예전 방답진이 있었다. 이곳은 수군이 주둔했던 굴강주택가에 남아있는 성의 흔적...2010. 4. 10. 여수 돌산도에서... 더보기
바다와 어울린 길이 좋다. - 돌산 해안길 따라 걸어간 길 여수 돌산도 성두까지 버스를 타고 간다.오늘 걸을 길은성두에서 돌산읍 군내리까지 걸어가는 길걸어갈 길길을 걷는다.길가에 핀 거문딸기바다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바다와 함께 걷는다. 예쁜 복숭아꽃에 걸음을 멈추고작금마을 가로질러 간다.바닷가에 카페도 있다.언덕에도 카페가 있다.화려한 복숭아꽃신기마을로 들어선다. 개가 쳐다본다. 너는 왜 걸어가니?슈퍼이름이 재밌다.밭사이로 난 길을 따라 올라간다.연륙교 공사가 한창이다.마음이 편해지는 길이다.바다는 굴양식장도 있고, 가두리 양식장도 있다.바닷가 마을을 따라 걷는다.바다는 삶의 터전길은 계속되고걷기도 계속된다.꿈의 학교 돌산중학교로 나온다.버스정류장 이름이 동내리...2010. 4. 10. 여수 돌산 해안따라 걷는 길 더보기
진달래 핀 산길을 따라 봉화산과 신덕산을 넘어가다. 여수 선경아파트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오늘 걸어갈 길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도 보인다.얼마 가지 않아서 만난 팔각정산길에는 진달래가 가득...봉화산 정상이 1km 올라가란다.편백나무 숲길이 좋다. 봉화산 정상. 해발 460m정상 돌의자에 앉아...앞으로 가야할 산길오천저수지 방향으로 내려간다.산길이 좋다.호명재에서 오천저수지로 내려가지 않고 신덕산으로 오른다.능선에 올라서면 오천동이 보인다.진달래 핀 산길을 이리저리가파른 바위벽을 타고 올라경치가 좋다.호명마을이 보인다.생강나무와 어울린 진달래 햇살을 받아 하얗게 빛나는 숲길을 걸어간다. 아래로 신덕마을 신덕마을로 내려와서 버스를 기다린다....2010. 4. 3. 여수 봉화산과 신덕산을 올라 더보기
여수 율촌역 여수에 율촌역이 있습니다.얼마 후면 새로운 철도가 놓여 더이상 기차가 서지 않을지도 모릅니다.기차타고 지나가다 꼭 가봐야 겠다고 생각했는데...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1930년 12월 25일 전라선 개통과 동시에 역무를 시작했습니다.지금은 기차가 서지 않고 그냥 지나치는 역으로 남았습니다. 전라선 복선화 사업으로 얼마후면 기차가 다니지 않습니다.그나마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헐리지는 않게 되었습니다.전라선 복선화 사업으로 많은 역들이 없어졌습니다.옛날 곡성역 같이 대접받는 역도 있지만... ...2010. 3. 20. 여수 율촌역에서... 더보기
향일암에서 성두마을까지 걸어간 길 향일암 뒷산인 작은 금오산에서 금오산으로 내려서면 삼거리가 나오고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빠진다. 이런 아름다운 길을 걸을 수 있다. 바다를 아슬아슬하게 보면서 가는 길 커다란 동굴같이 보이지만 가는 길이 없음.갈 엄두도 안남. 부처손이 군락을 이루고 자라고 있다.바로 아래가 바다.금오산 정상성두마을이 보인다.성두마을 풍경방파제에서 연날리는 할아버지와 손자새우와 망둥어 새끼를 말리는 방파제 성두마을 풍경 ...2010. 2. 21. 여수 돌산도 성두마을에서... 더보기
여수 향일암과 금오산 향일암으로 들어선다.돌문이 입구바다로 가고픈 돌거북이들... 절집 마당은 바다.대웅전 불탄 자리에 임시로 만든 절집화마를 피한 관음전 ......절집만 불탄게 아니다. 나무도 불탔다. 윗 관음전으로 가는 길관음전원효대사가 수행했다는 터 해수관음상동전을 붙이려고... 선돌 기댄돌임포마을향일암 뒷 산인 금오산 ...2010. 2. 21. 여수 향일암에서... 더보기
여수 돌산종주길 3. - 작곡재에서 향일암까지... 작곡재에서 점심을 먹고 산행을 계속한다.작곡재에서 올라서면 수죽산.산정에는 신이대가 군락으로 자란다.그래서 산이름이 수죽산인가?능선을 계속 타고오면 봉화산.다시 아래로 내려선다.다시 도로를 건너고...돌산종주길이 희망근로로 만들어 졌다고 홍보하고 있다.희망근로???넘어온 산도 많지만 아직도 넘어야 할 산도 많다.갈미봉으로 향한다.아주 가파른 길을 힘들게 올라오면 갈미봉.봉황산 가는 길봉황산 이정표돌산대교까지 24km?그럼 24km를 걸었네. 서쪽 바다로 해가 떨어진다.흔들바위. 흔들 힘조차 없다.율포 마을이 내려다 보인다.어둠에 쌓이는 바다. 산은 어두워지고, 바다를 바라보는 마을은 불이 켜진다....2010. 2. 6. 여수 돌산종주길에서 만난 풍경 더보기
여수 돌산종주길 2. - 계속 이어지는 산들. 소미산, 대미산, 본산... 소미산으로 향한다.산길이 좋다.다시 길을 건넌다.여기서 100m직진하여길이 구부러진 곳에서 밭두렁을 타고 올라간다.굴전마을이다.굴주산지라 마을이름이 굴전인가??? 바다는 굴밭소미산으로 오른다.산길이 가파르다.소미산 정상. 팔각정이 있다.전망대에서 본 바다.아름답다.바다가 햇살에 반짝거린다.소미산 아래는 동백군락지가 있다.무술목을 가로질러 맞은편 대미산으로 향한다.길을 쭉 따라가다보면 오른편으로 이정표가 보인다.대미산 오르는 길에 뒤돌아 본 바다.산길은 계단길로 힘들다.일본놈들이 파 놓은 동굴도 있다.대미산 정상에는 월암산성이 있다.전망이 좋다.아마 바다를 바라보는 가장 아름다운 곳이다.내 마음속에서...바로 아래 무술목.여수시 방향에서 구불구불 걸어온 길.그림같은 바다 풍경징검다리처럼 바다에 떠있는 돌산.. 더보기
여수 돌산종주길 1. - 해맞이를 보면서 돌산공원에서 진모마을까지.. 여수시에서 기존부터 산악인들사이에서 여수지맥으로 알려진 길을 정비하였다.안내판과 이정표를 세우고...돌산대교~향일암까지32km(11시간 소요)를 걸어본다.돌산대교를 건너서 좌측 편에 돌산공원으로 오르는 길이 있다. 여기서 출발아름다운 돌산대교 야경을 본다.돌산공원을 지나고 백초마을을 지난다.군부대 경고안내판을 지나고... 여명이 밝아오는 바다.군부대 바로 못미쳐 가드레일 너머로 길이 있다.어둠속에서 이길을 찾지 못하고 30분 정도 헤맨 아픔이...그러다 날이 밝았다. 군부대를 급히 내려서서 무명봉에서 아침해를 맞는다. 뒤를 돌아보니 오동도 등대가 보인다.아침햇살을 잔뜩 받은 산길. 저멀리 소미산이 보인다.길을 건널 때마다 찾아야 하는 이정표. 이걸 놓치면 한참을 고생한다.마상포 포구주유소로 내려서서 도로.. 더보기
오동도 입구에서 오른 자산공원 오동도를 나와 자산공원으로 오른다. 유람선을 따라다니는 갈매기 해맞이 명소. 일출정 자산공원 꼭대기에는 이순신장군 동상이...그 앞에 이상한 기념비도 있다. 거북선 모형 건물자산공원에서 본 돌산대교 해양공원으로 내려간다....2010. 1. 31. 여수 자산공원에서... 더보기
오동도에 가면 여수 오동도에 갔다.방파제를 걷는다.동백열차를 타고가면 좋을까?방파제 타기 놀이를 한다.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중 하나상가를 지난다.작은 섬이지만 숲이 우거졌다.그 숲으로 산책로가.....바다위에 커다란 배신이대 터널오동도 전설??? 오동도 등대등탑 전망대에 올라서......동백나무 아래 노천 카페. "동박새꿈정원"뭐 먹을래?컵라면이요.동백차 한잔 한다. 용굴가는 길 용굴로 들어간 아이들용굴에서 본 바다 ...2010. 1. 31. 여수 오동도에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