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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여수

숨어있는 암자 은적암과 돌산읍내 여기저기 풍경

돌산읍내에는 향교가 있다.

향교가 있는 곳은 예전에 군수가 있던 곳이다.

1896년부터 1914년까지 아주 짧은 시절에 돌산군으로 있다가

여수에 편입되었다.

향교에는 은행나무가 있다.

은적암으로 향한다.

은적사로 바꼈다. 일주문도 세웠다.

소나무 허리가 굽었다.

늘씬한 소나무 아저씨들

은적암은 숲속에 있다.

황매화가 피었다.

마당도 없이 좁다. 극락전이 은적암의 주건물

좁은 공간에 공간배치를 잘 했다.

단청 대신 은박지를 붙인 칠성각

동백이 떨어졌다.

학교에서 뛰노는 아이들

돌산읍내로 걸어간다.

돌산항이다.

거리풍경.

......

예전 방답진이 있었다. 이곳은 수군이 주둔했던 굴강

주택가에 남아있는 성의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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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4. 10. 여수 돌산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