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에서 기존부터 산악인들사이에서 여수지맥으로 알려진 길을 정비하였다.
안내판과 이정표를 세우고...
돌산대교~향일암까지
32km(11시간 소요)를 걸어본다.
돌산대교를 건너서 좌측 편에 돌산공원으로 오르는 길이 있다.
여기서 출발
아름다운 돌산대교 야경을 본다.
돌산공원을 지나고 백초마을을 지난다.
군부대 경고안내판을 지나고...
여명이 밝아오는 바다.
군부대 바로 못미쳐 가드레일 너머로 길이 있다.
어둠속에서 이길을 찾지 못하고 30분 정도 헤맨 아픔이...
그러다 날이 밝았다.
군부대를 급히 내려서서 무명봉에서 아침해를 맞는다.
뒤를 돌아보니 오동도 등대가 보인다.
아침햇살을 잔뜩 받은 산길. 저멀리 소미산이 보인다.
길을 건널 때마다 찾아야 하는 이정표. 이걸 놓치면 한참을 고생한다.
마상포 포구
주유소로 내려서서 도로를 따라 100m 정도 걷다보면...
다시 산길로 올라선다.
산길내내 만나는 등산리본
오솔길 따라가다 보면...
진모마을로 나온다.
여기서 다시 길을 잃었다.
지도에는 마을을 가로 질러 가게 그려졌는데...
30분 정도 헤맸다.
다시 도로를 따라 100m 정도 가다보면 이정표를 만난다.
남도의 산에가면 항상 만나는 리본
산속에 건물이 있다.
이 골목 사이로 길이 있다.
절도 있다는데 보지는 못했다.
여수시내가 바다건너로 보인다.
산길은 산책로...
멀리 소미산과 대미산이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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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2. 6. 여수 돌산 종주길에서 만난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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