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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여수

여수 흥국사 홍교 홍교의 아름다움은 다리 밑에서 보아야 보인다.큰 돌들을 다듬어 어떻게 세웠을까?왜 돌들의 크기가 다 다를까?보고 있으면 신기하기만 하다. 물놀이 하는 애들이 사진 찍어달랜다.2007.9.22 여수 흥국사에서 더보기
여수 흥국사 갈때마다 기분 좋은 절흥국사하면 생각 나는게 팔상전과 응진전이 있는 오밀조밀한 공간이 좋다. 부도전절집에 들어서기 전에 마주하는 비석사천왕문을 지나면 버티고 서있는 봉황루 몰래 들여다본 절집은 정갈한 느낌이다. 흥국사 석등은 거북이가 이고 있다.거북이 발이 없고 유난히 가는 기둥때문에 우스꽝스러운 분위기를 풍긴다. 대웅전 내부 벽면에는 아름다운 벽화가 있다. 천정의 단청은 화려하지 않은 색으로 무거운 화려함을 보여준다. 꽃무릇이 적당히 피었다. 팔상전 올라가는 계단 이곳이 나에게는 가장 마음에 드는 공간이다. 응진전에서 내려다본 흥국사 절집들 2007.9.22 여수 흥국사에서 더보기
여수 호랑산 추석 연휴집에가기전에 여도초등학교 쪽에서 호랑산을 올랐다.몇년만에 가는 길이라 다시 생소하게 느껴지지만 그래도 여수에서 갈만한 산은 호랑산을 넘어가는게 가장 나은것 같다. 여수에서 바라보면 젖꼭지 같다고 해서 유두봉이라고 한다. 정상에서 사과 하나 먹으면서 가을 바람을 한참 맞았다. 여수시내 방향 여수공단 방향 멀리 영취산 너머 진례산이 보인다. 상암쪽 방향 자내리로 내려서서 흥국사 방향으로 걸었다.가다 길이 끊겨 한참을 헤맸다. 2007.9.22 여수 호랑산을 넘어서 더보기
여수 섬달천 섬달천을 갈까? 화양면을 갈까? 하다가화양면이나 돌아볼 겸 나왔다가 창무리로 들어섰는데해안도로가 잘 되어있다.구불구불 해안선을 따라가니 섬달천이 나온다.어쩔수 없이 섬달천 구경하란다.다리를 건너니 맑은 하늘과 대비된 풍경이 너무나 한가롭다.섬의 끝까기 들어가니 해변이 있다.새카만 돌들이 있는 검은 해변. 녹물이 적당히 배어나오는 창고? 하얀구름이 아름답게 보이는 맑은 날 초록과 대비되는 하늘 섬의 끝 아스팔트를 뭉개놓은 것 같은 검은 바위 들 구불구불한 농로사이로 초록빛 콩들이 무성하다. 또다른 해변에 내려섰다. 달천마을 풍경2007.8.16 여수 소라면 섬달천에서 더보기
여수 해안 마을에서 산에 갈려고 혼자 나섰다가,율촌면을 다 잡고 돌아도 등산로를 못찾아 해안마을에서 바다바람만 맞고 왔다.순천 여수간 지방도로 가다보면 이풍경이 눈에 들어온다.가까이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오늘 가보니... 마을이름도 잊었다. 무궁화가 해변에 멋있게 피었다. 상태가 몹시 안좋은 메밀메밀꽃은 떼거리로 피어야 제멋인데.... 개망초는 한두개 피어야 아름답고.... 2007.7.21 여수 율촌면에서 더보기
여수 돌산 무술목 대미산을 내려서 무술목에 들렀다.태풍속에서도 물장난하는 친구들이 있다.재형이와 윤성이는 대미산 전투의 치열함으로 인해별로 가까이 가고 싶은 생각 이 없는가 보다. 새우깡 홍보대사???? 2007.7.14 여수 돌산 무술목에서 더보기
대미산 물전투 대미산에 우물이 있다.양우물 하나씩 점거하고 물장난을 하더니 결국 물싸움까지 한다. 물 받아라!형아도 받아라! 에이! 그만해라 많이 묵었다 아이가. 다음에 두고 보자. 2007.7.14 여수 돌산 대미산에서 더보기
여수 돌산 대미산 정상에서 내려다 본 풍경 대미산에서 내려다보면 무술목이 바로 아래로 보인다.파도가 하얗게 부서진다.빙 둘러보면 여수시내가 파노라마로 펼쳐진다. 여수시내 방향 무술목 너머 남해 다 부서진 월암산성 월암산성 한 가운데 고사한 소나무가 한그루 서있다. 예전의 여수의 양 바닷길을 지키던 군사들은 간데 없고덩쿨과 풀이 우거진 초라한 터만 남았다.2007.7.14 여수 돌산 대미산에서 더보기
여수 돌산 대미산 태풍이 지나갔는지는 몰라도바람이 엄청 분다.하늘을 무척 맑다.이런날은 하늘과 바다를 같이 볼 수 있는 곳으로....대미산은 무슬목 바로 위에 있는 산 윤성이 눈에 사슴벌레가 띄었다.여지없이 체포 - 나중에 살려주었음 벌개미취가 벌써 한창이다. 엉겅퀴 하늘나리가 소담스럽게 웃는다. 가는 길에 돌아본 여수시내가 아름다운 풍경이다. 이제는 잠자리까지 잡는다. 대미산 동굴 - 아마 일제때 파놓은 것일 것임 산딸기 가족 정상 부근에 있는 팔각정 하나는 무척 크다. 정상에서 내려다 본 바다 월암산성이 보인다. 하늘이 맑으니 해가 무척 따갑다.월암산성에서 내려다 본 풍경은 파랗게 파랗게 더해가는 여름이 있다.2007.7.14 여수 돌산 대미산에서 더보기
화양면 경치좋은 길을 따라 화양면 장수리를 지나 공정리로 들어섰다.시원한 방풍림 너머 한참 물오른 논의 벼들이 싱그럽다. 금줄이 쳐져 있는데 안이 궁금하다. 그래도 국도 77호선이다. 차가 뜸하다 보니 길가에 소들이 있다. 멀리 팔영산이 구름에 가려있다. 벌가마을까지 왔다. 어미를 잃은 아기 고양이 자꾸 나한테 다가온다. 마침 애들이 와서 데려가라고 하니 좋아한다. 화양면을 한바퀴 돌아 소호까지 2007.7.10 여수 화양면 경치좋은 길을 돌아보면서 더보기
여수 화정면 백야도 5. - 몽돌밭에서 만난 앵무새 몽돌밭에서 앵무새를만났다.처음 만난 앵무새에 낮설어 하던 재형이와 윤성이앵무새와 친해졌는데.....공부하는 중??? 2007.6.9 여수 화정면 백야도에서 더보기
여수 화정면 백야도 4. - 몽돌밭 가는 길 몽돌밭으로 가는 길은 옛 시골길이다.이제 갓 모내기를 한 논 사이로 구불구불한 길을 따라 걸어들어가는 기분이 좋다. 2007.6.9 여수 화정면 백야도에서 더보기
여수 화정면 백야도 3. - 등대 아래 바닷가 등대 아래로 내려가니 갯바위다.바위큼사이로 거북손이 힘들게 자라고 있다.거북손이 맛있다던데.... 거북손 2007.6.9 여수 화정면 백야도에서 더보기
여수 화정면 백야도 2. - 노란 선인장 꽃 노란 선인장 꽃을 볼 수 있어 행운이다.등대 축대 사이로 뿌리를 내리고 있는 손바닥 선인장(백년초)정상적으로는 자라기 힘들텐데 한쪽 벽면에서는 군락을 이루고 있다.노란꽃이 기분을 들뜨게 만든다. 2007.6.9 여수 화정면 백야도에서 더보기
여수 화정면 백야도1. 여수에 오니 마음도 느긋해져서 그런지 정오를 넘어 백야도로 향했다.예전에 500원짜리 도선을 타고 백호산을 넘어 걸어다녔는데이제는 아름다운 아치형 다리가 놓이고 마을 앞까지 차가 들어간다.서해안의 모래를 머금은 바다를 보다 파랗게 시원한 바다를 보니 마음이 훤하다.점심을 안먹은지라 백야리 선창가 손두부집을 찾았다.밥은 안준단다.두부를 한모시켰다 먹다가 너무맛있어 반모 더시켰다.아주머니께서는 심심풀이로 시작했는데이제는 하루도 못쉬고 힘들단다.백야도 등대에 들렀다.이제는 관광명소가 되었다.등대앞은 주차장으로 변했으며, 많은 관광객들이 구경을 하고 있다.하얀 등대가 마음을 시원하게 한다. 손두부집 옥상 백야도 마을 풍경 화정면 면소재지라 우체국도 있고, 파출소도 있다. 등대 앞에서 예전에 근무했던 등대 소장님.. 더보기
여수 거문도 여행 - 등대 구경 점심은 횟감중에 최고로 한다는 능성어를 썰었다.맛있다.택시를 타고 등대로 향했다.중간에 내려서 등대까지 걸어가야 한다.점심을 막 먹어서 배는 불러오는데 올라갈려니 힘이 든다. 앉아 있으면 기분이 좋은 것 같은 의자 등대섬에서 바라본 거문도 방향 옛날 등대는 새등대위 위용에 늘려 작은 보조물 정도로 보인다. 등대에서 내려다 본 해안 옛날 등대. 등대가 등대다와야 등대지. 비록 왜소하지만 더욱 정감이 간다. 물이 너무 맑다. 밑이 보인다. 등대 옆에 전망대. 관백정 2007.4.26 여수 삼산면 거문도에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