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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여수

여수 신월동 해안길 걸어가기...



집을 나선다.

오늘은 여수 신월동 해안길을 걸어가 보자.

아파트 화단에 핀 왕원추리



웅천 가는 길에 페튜니어가 가로등을 장식하고 있다.


신호등에 애교 있는 낙서


재형이가 손으로 '공주'를 가리니 지렁이???



송현 마을을 지난다.


이 마을도 조금 있으면 철거 되려나...



바다가 길 건너로 보인다.


하수종말 처리장이다.


들어가 본다.


연못이 있다.


능소화도 피고...

부처꽃도 피었다.


물고기밥 자판기도 있다.


붕어밥을 사서 준다.

분위기 잡고...


해당화도 피었다.



공작도 보고...


산책로도 걸어본다.


버리는 걸 줄여야지.



비가 온다.

비가와도 낚시는 계속 된다.



하늘이 무척 흐리다.


기생초 꽃이 예쁘다.


해안을 걸어간다.


뭐 하고 있니???


바닷가 버려진 건물이 아름답게 보일 때도 있다.


채소밭, 지붕 바다가 잘 어울린다.



접시꽃도...


다리가 아프다.

버스 종점이다.

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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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7.11. 여수 신월동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