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찾아갈 산 금오산
대율마을에 차를 주차하고
성두로 넘어가는 길을 올라선다.
대율마을은 해변 마을 치고 상당히 크다.
곰돌이 모자가 예쁘다.
뭐가 그리 재미있을까?
마을은 조용하다.
다 어디로 갔을까?
밭에는 돌산갓이 푸릇푸릇
뒤로 돌아보니 구불거리는 길을 따라 많이 올라왔다.
차가 얼마 다니지 않아 큰 길을 시원하게 걷는다.
율림치에 올라서니
포장마차도 있다. 굴구이가 익어간다.
산국이 철 모르게
댕댕이덩굴인가?
향일암으로 가라고 알려준다.
따스한 겨울 햇살을 맞아 도란도란 올라가니
시원한 바다가 내려다 보인다.
와! 섬들도 많다.
다도해
바다에는 고깃배가 열심히
힘들지 않게 금오산 정상에 선다. 323m
작은금오산으로
2008.11.30. 여수 금오산에서
'길-여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수 금오산 3. - 작은금오산으로 (0) | 2008.12.24 |
---|---|
여수 금오산 2. - 다도해를 바라보며 (0) | 2008.12.24 |
여수 불꽃 축제 1. (0) | 2008.11.28 |
여수 무술목 2. - 모래 만지고 물에 들어가고 (0) | 2008.11.28 |
여수 무술목 1. - 바닷가에서 (0) | 2008.1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