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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 광주, 장성, 담양, 곡성

무등산 눈꽃 산행 1. - 증심사에서 중머리재까지

 

 

 

아침 일찍 무등산에 눈이 온다는 소식

광주로 달린다.

무등산 눈꽃 보러 간다.

 

12시경에 주차장에 도착하니 조금 늦은 느낌

서두르면 장불재까지는 갔다 오겠다.

 

증심사시설지구를 벗어나니

눈이 내리기 시작한다.

눈을 맞으며 산행하는 기분 너무 좋다.

 

눈이 오면 애들처럼....

 

 

 

 

 

 

 

 

눈이 내리네~~~

영화처럼...

 

 

 

 

 

갈길이 먼데

사진도 찍어야 하고. 

 

 

 

 

 

 

 

 

 

 

 

 

 

 

 

와! 눈이 온다.

 

 

 

 

 

 

 

중머리재 도착

눈바람이 분다.

 

 

 

 

 

 

 

 

 

 

 

 

 

 

 

약수터에서 점심을 먹는다.

아주 늦은 점심

라면을 끓였다.

 

추워서 빨리 안 익는다.

쭈꾸미 몇마리 넣었다.

쭈꾸미라면이 되었다.

 

라면 먹다가 얼어 죽겠다.

 

 

 

 

 

 

 

중봉에서 내려오는 길과 만나는 용추삼거리

여전히 사진찍기 놀이에 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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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23. 눈 오는 날 광주 무등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