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에 유명산 산 동악산이 있다.
산이 계곡을 가운데 두고 형제봉과 동악산으로 두개의 봉우리를 가졌다.
형제봉으로 올라도 좋고, 동악산으로 올라도 좋다.
시간여유가 있다면 빙 둘러서 두산을 다 돌아오는 것도 좋다.
청류동 계곡을 끼고 있어 산길이 심심하지 않다.
여름철 찾아간다면 산행 후 시원한 물놀이는 덤
계곡에는 시도 새겨 놓아 풍치를 더한다.
쉬었다 가면 좋겠다.
산길은 동악산 방향으로 잡는다.
가는 길에 신선바위가 있다.
등산로에서 조금 벗어나지만 신선바위라는데 안 가볼 수가 없다.
신선바위에서 신선처럼.....
정상에 올랐다.
정상 735m
심청고을이라고 탑위에 심청이가 배에 팔여가는 모습을 얹어 놓았다.
건너편으로 남원 고리봉이 보인다.
배넘어재 가는 길에 뒤 돌아본 동악산 정상
배넘어제 표지판
도림사로 다시 돌아온다.
동악산에는 사시사철 흐르는 계곡과 천년고찰 도림사가 있어 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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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8.25. 곡성 동악산 산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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