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을 떨어뜨린 소사나무만 보다가 푸르른 숲길을 보니 반갑다.
측백나무도 몇그루 보인다.
봄에 동백이 피면 아름답겠다.
대유마을로 내려가는 길
좀작살나무 열매 색이 너무 고와서
마을이 보인다.
돌담이 나이를 많이 먹은채 살아있다.
내려서기는 했는데 뱃시간까지 1시간이나 남았다.
걸어서 선착장까지 가리로 하였다.
벌써 동백이 피었다.
2007.11.14 여수 금오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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