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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에서

여수 고락산 둘레길

고락산에 간다.

둘레길 열풍에

여수에도 둘레길이 있다.

한바퀴 도는데 두시간 걸린다.

여수 한복판에 선 고락산을 빙둘러 걸어가면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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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매.

파리를 닮은 매

이름만큼 포식자다.

작은 곤충을 잡아서 맛있게 먹고 있다.

다가가도 움직이지 않는다.

무서울 게 없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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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7. 17. 여수 고락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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