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11.
설악산 공룡능선
새벽 오색에서 대청봉으로 오른다.
아침이 밝아온다.
대청봉에서 일출을 보려고 했는데...
등산객들이 너무 많다.
오르는 길에 해가 떴다.
설악산에 눈이 내렸다.
올해 첫 눈이다.
대청봉
바람이 엄청 분다.
우!
몸을 가누기 힘들다.
수 많은 사람들을 뚫고 인증샷
공룡능선도 보이고 울산바위도 보인다.
중청대피소 지나 회운각대피소로 향한다.
공룡능선 신선봉이 장관이다.
회운각대피소 도착
공룡능선으로 들어선다.
신선대
너무 멋지다.
신선이 살았을 것 같다.
신선봉에 오르니 또 다른 바위들이 줄을 지어 서 있다.
저 봉우리들을 넘어서
중간 둥그렇게 보이는 마등령까지 가야 한다.
범봉이다.
누가 이런 길을 만들었을까?
올라가야 할 1275봉이다.
까마득하다.
나한봉으로
마등령삼거리를 지난다.
공룡능선을 벗어난다.
비선대로 내려가는 길
걸어온 공룡능선이 펼쳐진다.
여유가 있다.
단풍사진 남긴다.
비선대 도착
힘들다.
.
.
.
2015.10.11. 설악산 공룡능선을 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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