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
상사호를 끼고 돌아 구불구불한 길을 달려 선암사로 향했다.
오랫만에 찾은 선암사
너무나 정다운 길
커다란 떡갈나무가 잎을 달고 있지 않아 서운할 뿐 변한게 없이 그대로다.
따스한 날 물기를 살짝 머금어 싱그러운 길을 걷는 기분이 좋다.
부도탑 중 하나만 다른 방향을 보고 있다.
나무 장승 - 아주 오래전에 새로 만들기 전 장승이 기억이 날 듯 한다.
승선교를 돌아서
다정한 연인?
새로 보수를 했다는데 다리위의 곡선미가 조금 없어진 것 같다.
강선루 - 다가가서 보면 특이한 건물 구조다. 네개의 기둥돌중 두개는 계곡에 발을 담그고 있다.
도선국사가 만들었다는 삼인당
2007. 2. 4 순천 선암사에서
'길 - 순천, 광양, 구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순천 선암사 - 절집 구경 (0) | 2007.02.06 |
---|---|
순천 선암사 - 들어가는 길 2 (0) | 2007.02.06 |
바다풍경 (0) | 2006.10.09 |
지리산 일주도로따라 (0) | 2006.08.01 |
지리산 문수사 - 반달곰이 있는 절 (0) | 2006.07.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