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거북공원에서 열린 백일장 대회에 참가했다.
원고지 1부씩 받아 가지고 온다.
뭘 쓸까?
왜! 참가해 가지고. 이렇게 고통을 주냐고요.
나보고 어쩌라고.....
아침햇살이 스며든 공원은 평화롭기만 한데.
그림그리기나 참가할 걸.
보통 수준이 아니다.
대충 감 잡았다.
윤성이는 알밤이라는 주제로 시를
재형이는 선물이라는 산문을...
일반부로 참가했다.
재형이가 우리도 하는데 왜 엄마 아빠는 안 하냐고 한다.
2008. 10. 18. 여수 거북공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