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스님의 흔적이 남아있는 송광사 불일암

법정스님의 흔적이 남아있는 불일암을 찾아간다.

삼나무 숲길로 들어선다.

가파른 산길을 올라간다.

소나무가 뿌리를 드러낸 길.

철쭉이 수줍게 핀 길

다시 삼나무 길을 걷는다.

불일암 가는 길에 만난 이정표

무슨 이야기 중일까?

대나무 숲길과 만난다.

대나무 숲을 빠져 나오면 송광사로 넘어가는 길과 만나고

불일암 들어가는 사립문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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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일암에는 법정스님 영정이 모셔져 있고...

법정스님이 직접 만들었다는 삐삐용 의자가 있다.

그 위에는 방명록이 스님 대신 앉아있다.

부억에는 또 하나의 의자가 있고...

스님이 쓰셨던 세수대야 두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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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4.25. 송광사 불일암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