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8. 10(수) - 휴가 5일째
봉평 허브나라
강원도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내고
떠나는 길에 봉평 허브나라로 향했다.
흥정천을 따라 올라가니
매표소가 나오고 입장료를 받는다(어른기준 합계 5,000원)
강원도는 산과 계곡의 지역답게
어디가나 울창한 산과 맑은 계곡이 있다.
천을 건너면 다시 매표를 하고 허브나라로 들어서니
군데 군데 좋은 글귀를 써서 반기는 듯 한다.
그다지 넓지는 않지만
오밀조밀하게 심어 놓은 허브와 원예식물들은 마음을 환하게 하는데는 충분하다.
손으로 만져 독특한 허브향을 맡기도하고,
여기저기서 열심히 사진을 찍으면서
한참동안 허브정원을 거닐다 나왔다.
허브로 특성화 하기는 하였지만
사실 입장료는 너무 비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