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가는 길에 무위사에 들렀다.
절 이름이 너무 좋고, 한적해서 너무나 마음에 든다.
커다란 느티나무와 번잡하지 않은 요사채 등
새차를 샀는데 고사를 지내느니 절에 소금을 갔다주면 좋다고 한다.
가는 길에 소금 30킬로 한포대 사서갔다 드렸다.
기분이 좋다.
사고가 없기를 기원한다.
요즘 집안에 안 좋은 일들이 있어
극락보전 부처님에게 안 좋은 일들이 너무 빨리 오지 않기를 기도했다.
커다란 느티나무 세그루가 절의 당당함을 이야기 한다.
절 마당 한가운데 연화문 돌이 있다.
국사책에 나오는 무위사 극락보전
단아한 극락보전 정면-국보라는데
조금씩 깨진 삼층석탑
선각대사편광탑비-거북이가 무서운지 익살스러운지 모르겠다.
부처님오신날을 준비하는 연등
미륵전의 돌 미륵불- 미륵부처 같지 않다.
천불전 가는 돌계단 - 동백나무가 꽃을 떨어뜨리고 있다.
무위사 경내
노래부르고 있는 사천왕상
무위사 수문장
2006. 4. 29 강진 무위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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