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한 작은 산사 순천 정혜사

순천 청소골로 들어가다보면 정혜사 가는 표지판이 보인다.

시멘트 포장길을 한참을 올라가면 작은 절집이 있는데.

이작은 절집의 대웅전이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절집. 정혜사를 둘러보자

절집 앞에는 느티나무 단풍이 멋있게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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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은 물이 바짝 말랐다.

절집으로 들어가면

최근에 세운 석탑이 너무나 말끔해서 부조화스런 분위기를 연출한다.

얼마전까지도 없었는데...

절집 마당에 아주 오래됨직한 석물이 있는데...

무슨 용도였는지 궁금하다.

보물로 지정된 대웅전

보물로 지정된 대웅전 치고는 작다.

세칸짜리

대웅전 계단에 소맷돌.

제짝이 아니지만 옛날 절집이 상당히 공을 들였음을 보여주는 석물

대웅전 내부

대웅전을 옆으로 나온다.

개가 멀뚱멀뚱 쳐다본다.

하늘이 맑다.

절집에서 조금 내려오면 몇기의 부도가 있는데....

제 짝을 얼른 찾아 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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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20. 순천 정혜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