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있으면 온몸이 젖는다.
팔월 중순을 넘어섰건만 더위는 꺽일줄 모른다.
시원한 계곡이 있을 법한 승달산 법천사를 향했다.
들어가는 길은 차가 한대 겨우 지나갈 정도다.
마주오는 차를 비켜 주는라 엄청 힘들었다.
저수지를 끼고 고불고불 들어가니 양 옆으로 석장승 한쌍이 버티고 서있다.
웃고있다.
입구에서부터 5킬로.
그렇게한참을 들어가니
커다란 대웅전과 초라한 요사채 몇개 있는 법천사가 있다.
절은 더위에 바짝 타들어가고, 기대했던 시원한 계곡은 없다.
나무그늘 아래서 시원함을 느끼고 내려왔다.
여자 석장승
들어오는 길은 차 한대 겨우 지나간다.
대웅전은 엄청 크게 지었는데 보수중이다. 마당에는 코스모스가 더위에 지쳐있다.
대웅전 옆으로는 스님이 기거하는 절집이 있다.
예전에는 이곳에서 예불을 드리던 절집이었음을.....
잠자리 배에 붙이는 기술
2006.8.15 무안 승달산 법천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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