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달산에서

태풍이 잠시 잠잠해지는 틈을 타서 오른 유달산에서

달성사로 올라 조각공원으로 내려옴

정상이래야 228미터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데

멀리 여객선이 용머리를 돌아 나가고 있다.

모델 연습?

산정에 가로등이 있어 소품으로 활용

저 바다에 누워~~

내려오기 아쉬워서 한장 더

바람난 남자?

나 어때?

흔들바위

조각공원에서

잔디밭 들어가면 안되는데

그래도 올라갔다 오니 좋지?

2006.7.9 목포 유달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