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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목포,신안,무안,함평,영광

뱃놀이
























잠깐 얼굴을 스친 이방인은 손을 흔든다.

점점 멀어지는 허전함이 밀려온다.

밤하늘의 별들은 밤바다로 가깝게 다가온다.

나도 손을 흔들었다.

또 다른 이별을 본다.

공허함만 남기는 바다는 그렇게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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