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3. 11.
해남 달마산
닭골재에서 땅끝까지 달마산 능선을 타고 가려고 한다.
밤길
오후 5시 30분경 닭골재 출발
보춘화
닭골재에서 올라서면
벌목지대가 나온다.
길을 찾아가면서 간다.
뾰족한 바위산을 보면서 간다.
해가 넘어간다.
할미꽃
달이 떠 올랐다.
건너편은 완도다.
산은 어둠에 묻히고
달이 밝다.
산에서 달을 보니 좋다.
바람재
넓은 바위가 있어 쉬어간다.
바위 틈을 비집고 오른다.
관음봉이다.
달마산 정상에 오른다.
도솔봉 주차장 방향으로 간다.
가다가 멈추면
달도 보고 별도 보고
문바위에 달이 떴다.
달마산 암릉
계속 이어진다.
대밭삼거리
미황사로 내려갈 수 있다.
우리는 직진
이티바위
여전히 바위를 오르락 내리락
도솔암
도솔암주차장에 도착
밥을 먹는다.
임도를 따라가다
땅끝마을 이정표를 보고 내려선다.
땅끝전망대 도착
여명이 밝아온다.
땅끝탑
땅끝에서
일출을 본다.
아침 7시경 갈두항 도착
산행을 끝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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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3. 11. 닭골재에서 땅끝까지 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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