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몽 촬영장에서 점심먹을 장소가 없어
문득 생각난게 회산백련지 원두막
따스한 햇볕과 연못의 바람이 어우러 질 수 있는 곳
백련지는 이제 막활기를 찾으려고 연한 연잎을 물위에 띄우고 있다.
쇠물탉은 짝을 지으려는 지 요란스럽게 떠들어 댄다.
축제가아닌 곳은뜨거운 햇볕으로 인해 조용하기 만 하다.
원두막에서 즐기는 시원한 낮잠과 편안한휴식은
오월 마지막날의 최고의 선물인 것 같다.
2006.5.31 무안 회산백련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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