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대에서 조금 내려서면 임도가 나온다.
걸어가는데 정말 운치가 있는 길이다.
옛생각이 절로 나는 길
삼나무 숲길로 들어선다.
흰물봉선이 계절을 잊은 듯 피어있다.
청량감이 넘쳐 흐르는 삼나무 숲길
삼나무 숲길을 벗어나면 외딴집이 있다.
은빛 억새는 가을속으로 넘실거리고있다.
산길을 마음껏 즐긴다.
2007.11.11 고흥 나로도 봉래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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