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무동 주차장에 도착하니 10시
산행 준비를 하고 백무동으로 들어섰다.
포장된 도로를 조금 따라 올라서니 갈림길인 백무동야영장이 있다.
여기서 장터목대피소와 세석대피소의 갈림길이다.
대피소 예약은 세석인데 천왕봉으로 갈려면 장터목으로 가자고 한다.
하지만 애들이 있어 대피소가 예약된 세석으로 길을 잡았다.
세석대피소까지 6.5킬로미터
무당보다는 안개가 더 운치있는데
들어가는 산행길은 도란도란 산책하는 기분이다.
첫번째 이정표인 첫나드리에 도착했다.
여기서부터 본격적인 계곡이 시작되고
2006.7.29 지리산 백무동 한신계곡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