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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흥,보성,장흥,화순,나주

천관산 들어가는 길목 - 장천재

가을이 성큼 다가올 것 같은 기분이다.

억새로 유명한 천관산을 찾았다.

아침부터 서둘러도 벌써 11시가 다가온다.

매표소 입구에는 호남제일 지제영산이라는데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

산행거리는 얼마 안된다는데

환희대를 거쳐 연대봉 정상으로 내려오는 코스로 길을 잡았다.


등산로 초입은 나무터널길로 시작이 좋다.

영월정이라는 정자가 있다.

작은 계곡이지만 시원한 물소리가 들린다.

장천재로 건너는 도화교

조선시대 태종때부터 600년을 지켜왔다는 태고송이길을 막는다.

무슨 일로 찾아왔는가?

천관산이 경치가 좋다는데 길을 열어 주시지요.

세월의 무게와 웅장한 자태를 자랑한다.

가지마다 힘이 넘친다.

장천재 들어가는 문

본 건물에는 많은 편액이 걸려있다.

양편으로는 누각을 겸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장천재 전경

2006.9.3 장흥 천관산 산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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