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터목에서 9시경 출발
오르막으로 계속 이어진 제석봉 가는 길은
개활지에 고사목과고산지대의작은 나무와 초원이 어우러졌다.
할아버지의 힘든 모습과 애들의 웃음이 대비된다.
멋있는 풍경을 만들어내지만 슬픈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고사목지대
쉬는 시간 틈틈이 잠자리를 잡는 윤성이
뒤로 푸른바다를 배경으로 하는 것 같다.
뒤로 천왕봉이 보인다.
1,808m 제석봉 표지
구름이 일어나고 산을 넘어 사라지는
정상이 보인다.
2006.7.30 지리산 천왕봉 가는 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