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 광주, 장성, 담양, 곡성

광주 무등산 원효사 가는 길

솔이끼 2007. 9. 16. 22:31


태풍 '나리'로 비가 엄청 온다.

계획했던 산행을 포기하고 무등산으로 향했다.

몇년전 한 겨울에 눈에 미끄러지면서 내려왔던 원효사

그 때는 하도 힘들어서 절 구경은 뒤로 하고 왔었는데.

그 절을 다시 걸어 들어간다.

비가 내리는 숲길을 따라 걸어가는 길이 시원스럽다.

애들은 비가 오는 지는 관심이 없고 우산으로 장난만 한다.


























2007.9.16 광주 무등산 원효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