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 순천, 광양, 구례

순천 정채봉길을 걸어서 2. - 정채봉 생가터에서

솔이끼 2010. 4. 30. 19:28

신성리로 가는 길은 구불구불 매화가 피었다.

내려갈땐 30km, 올라올 땐 60km

매화가 한창이다.

민의원을 지내신 분...

폐교가 된 충무초등학교

귀신 나오겠다.

이순신장군 동상은 아직도 당당하게...

다른 용도로 활용하면 좋을텐데...

신성리 마을로 들어선다.


정채봉 생가 가는 길. 마을회관 뒷길이다.

대나무 숲 아래 파란대문


닫힌 문을 열고 들어선다.

오매나!!!

폐가가 되버렸다. 씁쓸하다.

고양이 너는...

이순신 장군 사당 충무사

문은 닫히고...

평상이에는 문들 닫아둔다.

떨어진 동백만큼이나....

한때 퇴비생산 구호...

학교 다닐 때 방학숙제가 풀베오기 인적도 있었다.

정채봉 선생 시비

오토바이 차고가 있는 집

여기도 퇴비 생산...

매화가 붉다.

순천왜성이 보인다.


이길은 어디로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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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3. 20. 정채봉길을 걸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