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 순천, 광양, 구례
지리산 성삼재에서 반야봉까지
솔이끼
2016. 7. 11. 22:30
2016. 6. 12.
지리산
성삼재-반야봉 왕복
성삼재에서 오르는 길
숲 사이로 난 길
좋다.
붉은병꽃이 피었다.
쪽동백나무
물참대
함박꽃나무
노고단대피소
붓꽃이 화사하다.
노고단대피소에서 반야봉까지 5.9km
노고단고개로 오른다.
노고단으로
너무나 아름다운 길
안개가 잔뜩 끼어 섬진강이 보이지 않는다.
그래도 좋다.
노고단
미나리아재비
복주머니난
노고단고개를 지남
큰앵초가 숲 속에
나무가 크다.
산길은 완만하고
돼지령
임걸령에서 물 한모금
노루목
반야봉 오르는 길에서 뒤돌아보니
고사목지대
반야봉에 오르다.
저 뒤로 천왕봉
구름이 산을 넘는다.
장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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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6. 12. 지리산 반야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