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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출렁다리 건너 가우도
솔이끼
2016. 5. 17. 22:00
2016. 5. 8.
강진 가우도
강진만 가운데 가우도라는 섬이 있다.
섬을 양쪽으로 다리를 놓았다.
차는 다니지 않는 다리
사람만 다닐 수 있는 다리.
다리를 걸어간다.
바다 위를 걸어간다.
기분
좋다.
멋쟁이 할머니
닮았다.
다리를 건너면
쉼터가 있다.
가우도에서 본 출렁다리
섬으로 들어가면
데크길로 이어진다.
섬을 빙 돌아서 간다.
바다를 보면서
강진 대표시인
영랑 김윤식
"모란이 피기까지는"
멍게, 해삼, 낙지
이런 거 먹는다.
다리가 사람을 즐겁게 한다.
차가 다니지 않아서 즐겁다.
돌아간다.
섬을 돌아간다.
왔던 길을 돌아간다.
해당화가 피었다.
가우도
멋진 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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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5. 8. 강진 가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