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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도 - 둘러보기
솔이끼
2006. 3. 6. 14:56
달리도 선착장 표지판
달리도를 갈려고 자료 검색을 했는데 정말로 백과사전 자료 말고는 안내하는 곳이 없다.
그래서 더 들어가고 싶었다.
지도도 없고 가보지도 않았기에 대충가면 한바퀴 돌겠지.
배에서 함께내린 나이드신 분이 섬끝에 약초캐러 가신다고 하는 방향으로 길을 잡았다.
지도상으로는 남쪽이다.
도로는 시멘트 포장으로 잘되어 있다.
해안을 끼고 난 도로 군데군데바다를 바라본 집들이 있다.
그게 더욱 경치가 좋게 한다.
바다로는 김양식장이 대규모로 있다.
1킬로정도 걸었을까?
방조제가 보이고 엄청나게 큰양식장이 보인다.
일하는 아저씨에게 물어보니 우럭치어 키울려고 한창 조성중이라고 한다.
그옆으로는염전이 보인다.
정말 소금이 만들어지는가 보다.
더 가고 싶지만 돌아올 것을 생각해서 양식장을 가로질러 산 밑에 보이는 마을쪽으로 향했다.
마을에는작은 분교가 있다.
분교 연단에서점심을 먹었다.
(11시에 도착해서12시반에 점심)
해안으로 끼고도는 길에 자리한 집 - 아침에 일어나면 상쾌하겠다.
물이 빠져 물위로 드러난 김양식장
산책하는 기분으로 걷다보니 기분이 정말 좋다.
너무 운치있어 보이지 않나?
아직 풀이 나지 않았는데 유독 파랗게 무성한 풀밭
조성중인 양식장 둑길은 밟으면 푹신푹신 하다.
달리염전 풍경
아직도 천일염을직접 만들고 있다.
소금창고에는 소금이 가득찼는 지 힘들어 보인다.
사실 염전 주변은 온갖 쓰레기로 가득하다.
양식장 사이로 가로 지른 길
그 길 위에 서서
디카로 찍은 달리도 지도 - 오른쪽 끝단 도로가 돌아가는 곳이 선착장임
2006. 3. 5 달리도에서
다음으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