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여수

아름다운 여자만이 바라보이는 여수 국사봉

솔이끼 2011. 2. 5. 12:50

여수 소라면 국사봉으로 향한다.

소라면 해안을 따라서 사리에서섬달천까지 해안도로가 있다.

가사리 해안도로 옆으로 국사봉 등산로가 있다.

입구에는 장승이 두개 섰다.


산길은 짧다.

힘들지도 않다.

바다에서 조금 올라서면 정상이다.

정상(222.2m)다.

해가 떨어지면 더욱 아름답다.


정상에는 산불감시초소가 있고 쉼터가 마련되어 있다.

국사정이다.

국사정에서 바라본 바다는 서서히 금빛물결로 물들어간다.

해가 떨어지려면 아직 한시간 정도 더 기다려야 한다.

그냥 내려가야 겠다.


다 내려설 즈음 해는 바다로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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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8. 여수 소라면 국사봉에 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