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도 상산 가는 등산로 입구
상산 가는 산길
마을 입구에서 골목으로 들어선다.
길 가에 인동이 예쁘게 피었다.
섬 언저리를 따라 올라간다.
인동 향기가 넘쳐나는 길
정감이 넘치는 시골길이다.
아름다운 풍경. 마치 한 폭의 수채화
꼬들빼기가 척박한 땅에서 노란 꽃을...
고개를 돌리면 온통 그림 속에 나오는 풍경
지붕이 알록달록. 여산마을
소들도 한가롭다.
아래로 배가 들어왔던 낭도항
찔레도 한 가득 피었다.
섬 풍경
딸기가 억척스럽게 익어간다.
산행표지판은 등산리본으로 바뀌고
바람개비 꽃 마삭줄.
섬에 아주 오래 된 소나무.
소나무 가지 아래로 사도가 점점이 이어간다.
모래섬 만큼 작게 느껴진다.
으아리
하얀 신선. 백선
아주 하얀 신선이다.
정상 가까이 가니 숲은 깊어진다.
드디어 정상(280m). 넉넉잡아 한시간 정도 올랐나. 상상했던 바다 풍경은 없다.
내려가는 길에 낭도해수욕장이 숲사이로 보인다.
여산마을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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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5.23. 여수 낭도 상산에 올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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