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행궁에 갔다.
날씨가 좋다.
광장이 참 넓다.
건너편으로 여민각에 큰 종이 걸렸다.
홍살문이 있고 작은 개천을 지나 행궁으로 들어선다.
행궁으로 들어가는 문인 신풍루. 장금이가 지키고 있다.
행궁이 이런 모습이라는데 실제는 훨씬 더 크다.
행궁으로 들어서니 큰 칼 가지고 놀고 계신 분도 있다.
매화가 담장위로 살짝...
늙은 느티나무는 행궁보다 나이가 더 먹었다.
신풍루를 지나면 좌익문이 막아서고...
여기도 장금이가 지키고 있다.
신풍루 왼쪽엔 남군영
오른쪽엔 북군영. 양쪽으로 군사들이 머물렀던 곳
가운데 문인 중양문으로 들어선다.
중양문을 들어서면 화성행궁의 정전인 봉수당이 있다.
단층건물이지만 웅장한 듯 정전으로서 품위가 있다.
봉수당 현판
봉수당 중앙에는 왕의 집무실
이분이 정조대왕이시겠지?
봉수당 왼편에 침전인 장락당
장락당과 봉수당을 연결하는 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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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수당 왼편으로 들어서니 어디선가 많이 본듯한 풍경
대장금을 촬영했다는 복내당
내명부 품계가 걸려있다.
복내당 부억
복내당에서 아래로 내려가면 유어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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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3.21. 수원 화성행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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